[서재원] 히렆은 알은 않았다 위로 카이가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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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렆은
거라는 말에 알 머릿 속을 스친 건 서재원 뿐이었다. 병원 원장도 그쪽에 손 뻗고 있는 사람이야. 허튼 짓 하지말고 다시 들어와,새끼야. 히렆은 아침부터 알을 혼냈다. 어차피 안 들을 건 알고있었다. 퍼뜩 들어와,괜히 경찰인거 들키지말고./네네..
재원은 그렇게 카톡을 하고 또 며칠간 알 근처에는 오지도 않았다. 선배, 이 카페 선배가 운영하죠? 커피값 뜯어내려고. 알은 히렆에게 되도않는 소리를 했지만 히렆은 들은 체도 안 하고 저쪽에서 눈치 챈 것 같다고 미간만 찌푸렸다. "서재원이랑 연애해?
부산항에 간대요. 히렆은 알의 머리를 쓰담었다. 한 건 해낸 격이었다. 서재원도 알을 의심할 생각은 없어 보였다. 너가 멍청해 보여서 그런건가? 히렆은 괜히 농담을 던진다. 아무래도 기분이 좋아 보인다. 알도 제법 뿌듯하지만 올라간 입꼬리가 썩 좋은
히렆은 다섯시간 기다링 보람은 있다며 신나한다. 시계가 잡지 못한 서재원 볼 쪽 상처를 말해주니 또 급격히 히렆 얼굴이 어두워진다."깊었냐?" "그냥,칼에 스친 거 같았어요. 뒤에서 상황 지켜보다가 덮쳐진거겠죠." "많이 컸네." 히렆은 주절거리는 알
지켰다. 서재원한테 정 들었냐. 히렆은 농담을 던졌지만 알은 농담처럼 들리지 않았다. 히렆도 그제서야 침대 모서리에 걸터앉은 알 눈높이를 맞추려 무릎을 굽힌다. "짭새야." "네." "냉정해져야지." "알아요." "너가 이상한건 아냐. 서재원 사람 잘
"윗대가리 위치는."/안 보입니다./안 보인다고?/네. 권혁만 보이는데요. 앞장 서있는걸 보니 권혁이 카이 포지션에 서있는거 같습니다./서재원은/없습니다. 히렆은 미간을 좁힌다. 쎄하다. 카이가 거래에 나오지 않은 적은 없었다. 철수 할까요?다른 팀원
카이의 싸늘한 시체다. 히렆은 시체엔 관심도 없다는 듯 주의를 살핀다. "서재원."하고 읊조린다. 뒤늦게 구석에서 작은 인영이 튀어나온다. 서재원이었다. 알 눈이 커진다. 허옇게 질린 서재원이 히렆을 보더니 애써 미소를 짓는다. 항상 알에게 보이던
히렆의 착잡한 얼굴이 알 머릿 속에 선병했다.
서재원이랑 권혀구외 무리들은 모두 교도소로 향했다. 히렆은 그날 이후 끊었전 담배를 입에 댔다. 모든 일이 처리되고 모두가 히렆의 공에 박수를 보냈지만 히렆은 썩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알은
"기어오르는건데, 뭐 하여간 인증 한거죠? 오늘은 꼭 연락해요!" 싱글벙글 웃으면서 자리를 뜨는 재원이를 바라보던 알은 홀린 듯 바라봄 반도 안 먹은 바닐라 라떼가 눈 앞에 아른거렸고 재원의 얇은 다리로 시선을 옮김. 서재원,생각보다 어려운 사람.
한참을 큭큭 웃어댔다. 알은 자신보다 재원의 접힌 눈이 더 귀엽다는 생각을 했다. 그의 얼굴에 시선을 못 떼는 제 자신은 눈치도 못 채고.
"서재원네 조직이랑 자주 거래를 하던 조직 회장이 뒤졌대."
히렆 말을 적어내리던 알은 휴대폰 화면 위로
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히렆식 칭찬에도 알은 별 반응이 없다. 그저 책상 위로 놓여진 메모장에 서재원 석자 쓰고 아까 보았던 상처를 그려놓는다. 허연 피부 위로 피가 고인 상처가 안타깝다. 연고라도 바르라고 할 걸,하는 후회가 문득 들었다.
지던 서재원.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속에서 맴돌던 말들을 알은 끝내 삼킨다. 2주 뒤 부산항이었다. 서재원한테 지속적으로 연락해. 캐낼 수 있으면 언제 거래일인지 추측도 해보고.
마음 좀 추스리고 오라는 말과 함께 알은 혼자 남겨졌다. 서재원을 만난지 벌써 두 달이 넘어간다. 서재원이 신분이 알려진지는 다른 놈들에 비해 얼마 되지 않았다. 재원의 모든 정보를 빼온 것도 히렆이었다. 알은 한참 옥상에 올라가 하늘만 바라본다.
처음 뛰어드는 현장이었다. 경찰들 속 제 얼굴을 보면 서재원은 무슨 표정을 지을까. 알은 이 물음만 며칠 째 생각 중이었다. 웃을까,울까,무너질까,아무렇지 않을까. 사실 더 걱정되는건 혹여나 제 바로 앞에 서재원이 나타날까 봐. 당장 수갑을 채우지 못
내뱉는다.저 멀리 앞장 서 나가는 히렆 뒷모습을 보며 알은 아랫입술을 깨문다. 선배,그래서 그랬던 거죠. 서재원 얼굴에 상처 있다고 있을 때,선배 얼굴 어두워진거요. 알은 하지 못할 말을 꾹 삼킨다. '너같이 정 많은 꼬맹이가 있었어.' 뒤늦게 히렆의
않았다
먼저 아이스티를 테이블에 올려놓았다. 저번 고민상담에 대한 감사라고 치자.라고 합리화 하고 있었다. 뭐예요?하고 밝게 웃으며 고맙다고 말하는 서재원 얼굴을 보고 싶어서는 절대 아니였다. 그래도 막상 기뻐하는 얼굴을 보니 또 썩 나쁘진 않았다.
훑는 눈빛이 부담스러워 시선을 피한다. 미안해요. 말 한마디 하고 서재원이 달리듯 나간다. 그렇게 서재원은 이주동안 연락 한 번 하지 않았다. 팀의 조사에서도 나오는 얘기는 없었다. 그러다 오늘 드디어 히렆이 렆의 입원 절차 소식을 전한다.
위로
어,그리고 제일 윗대가리. ㅋㅏ이. 회장직 있단 새끼 머리통 뚫고 위로 올라갔어. 이거 하면서 이 새끼 얼굴 몇번 본건지 난 모르겠다. 뭐 여간 간단한 소개는 여기까지 할게. 정신 바짝 차려라. 지금 몇년째인지 모르겠어. 너가 노릴 새끼는 서재원이야.
낡아빠진 소파 위로 재원 작은 몸이 던져진건 순식간이었다. 겉옷 안주머니에 꽂혀있던 총구가 재원 이마 위로 들이밀어진다. 서재원은 눈 한번 안 깜빡거리고 카이만 응시한다. 관자놀이로 튀어나온 핏줄이 선명해진다. 충혈된 눈으로 재원을 바라보던 카이가
카이가
"재원아." 렆은 또 말을 삼켰다. 그 새끼 짭새야. 그 말이 또 목구멍에서 멈춘다. 카이가 무서운 건 아닌데, 서재원이 얼마나 의지할 곳이 없어서 그런 애한테 의지하나 싶었다. 제 말을 들으면 정말 끝도 없이 무너질 거 같아서. 항상 제 앞에서 단단
얼굴이
티를 내진 않는다. 일 끝나고, 봐요. 좀 바쁠거 같아서. 거리에서 헤어지며 웃던 서재원의 얼굴이 아른거린다. 지친 기색이 역력해서 쓰러질 정도로 열심히 하진 말라니까 열심히 안 하면 잘릴 텐데요 하고 받아쳤었다. 먼저 갈게요. 하고 제 시야에서 사라
사람
오늘도 여전히 카페를 지키고 있는 알을 힐끔이다 핸들에 머리를 박는다. 형님,서재원한테 말 안해주는 이유가 뭔데요. 렆은 아직도 저를 날카롭게 흘기던 카이의 눈을 잊지 못한다. 온몸에 소름이 끼친다. 제 앞에 피 튀기는 걸 보명서 사람 몸을 갈기갈기
눈치
재원 눈 마주치고 그런 말 하는데 눈치 못 챌 서재원이 아니었다. 좀 잘생겨 보여서 봐주기로 했다. 평소 같았음 그 미련 다시 없애라며 받아칠 인물이었다. 한참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재원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린다. 카톡 알림음이었다. 발신이 알, 그걸
구슬린다고 저번에 얘기 했잖아." "서재원이 정말 눈치 못 챘을까요?" "거짓말 했다는 거 배제 안한거 아냐. 저번에도 러프새끼가 뒤 쫓는 걸 봐선 네 일을 카이한테 상시 보고한 건 아닌 거 같아." 그만 좀 축 처져있어. 히렆은 알 머리를 흩트린다
재원의
찢어놓던 현장에서의 눈빛과 비슷했다. 결국 렆은 갔다오겠습니다. 한마디 하고 물러난다. 카이도 그제서야 고개를 숙여 제 할일을 한다. 카이의 개인사무실 문이 닫힌다. 렆은 이만 바득바득 갈았다. 두달 넘게 서재원의 뒤를 쫓고있다.
"이런 데서 볼 줄은 몰랐어." "그날 이후로 두번째,맞죠?부산은." "..너," "맞아요,내가 오자고 했어요. 부산으로. 아저씨 올 거 같아서요." 재원이 눈을 접어 웃는다. "보고싶었어요. 아저씨도 그렇죠?" 서재원의 손목에 수갑이 채워진다.
보여서
원더러가 마냥 불쌍한 아이로 보여서 달랠때도 애드 서재 뒤져서 겨우 찾아낸 3살 아이 달래는법 그 책에 나온 방식으로 까꿍, 헤니르 없네요. 오구오구, 그렇게 무서웠어요? 이렇게 무덤덤한 말투로 달래줬으면..
없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푸른 정원도 그저 장식이었다. 도어락을 간단히 해킹해 해제한 후 진입한 내부는 어둡고 조용했다. 2층으로 통하는 계단에서 빛이 내려올 뿐. 전에 혆이 조사했던바에 따르면 강의원의 침실은 1층 오른쪽 방, 서재는 그 옆. 금고는 서재에
삼켰다
있을 것이다. 조금뿐인 빛을 의지한 채 녆은 서재로 향했다. 늘 해오던 일이지만 오늘따라 긴장되는 것은 아마 2층 남자의 정체를 몰라서 그런 것이리라. 후.. 한숨을 속으로 삼켰다. 강의원은 자식도 없는 걸로 알려져있는데 도대체 누구란말인가. 신경 쓸
싶은
연남동 연남살롱. 트위터 감성(?)을 현실에서 구현하면 이런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은, 독특한 감성을 가진 곳이다. 맛있는 음식과 작지만 알찬 구성의 만화 서재, 소인원의 손님이 주를 이루는 고즈넉한 분위기.
그리고 플라티나 2권 빼고 전부 잇었는데 이것도 여유상 못샀다...집에있는 11권 14권 채워줄 것만 샀다...얼른 독립해서 집에 책꽂이 하나두고 모으고 싶은 책들 모아서 서재를 만들어야지 원...
카페
내일 시간 되냐고 물어봐.하곤 유유히 자리를 뜨는 히렆. 다음 재원과 부딪힐 장소는 카페라는 말과 함께.
-아이스티 하나요.
다음 날 서재원이 자주 온다는 카페를 가서 서재원을 3시간동안 기다리니 서재원이 드디어 나타났음. 색만 다른 반팔티를 입고
했던 서재원이 무너지는걸 보자니 또 마음준비가 쉽게 되질 않아서 입을 다물었다. "그럼 형님이 알만한 카페 같은데서 만나지 마." "그래서 식당 갔잖아." "계속 만날거야?" "걔랑 나랑 엮여서 좋을거 없어." "그냥 지금 끊으면 안 돼? 형님이 너
서재원
4-5년전 제가 바베님 서재 인증 샷 부탁드렸을 때 ....한국이 아니라면서 제소원이 좌절되었습니다....
미믹큐 스티커 잃어버렸엉ㅠㅠㅜㅜㅠㅠㅠㅠ40분동안 찾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2200원짜리 과자먹고 모처럼 좋은거 나왔던건데ㅠㅠㅠㅠ서재책상위에 올려놓았는데 안보인다ㅠㅠㅠㅠ
eBook 기기는
전자잉크 Amazon kindle(all new paper white) 그냥 펭귄 페이퍼백 인쇄잘된 거 보는 느낌으로 최고. 잔상처리도 월등 / 리디(페이지버튼 및 열린서재 미지원 아쉽), 크레마 카르타 (리걸잔상 아쉽, 그외OK
네 이름은 우상호,취준생 신분으로 접근할거야. 그냥 서재원이랑 친해지면 돼. -그거 엄청 대단한 일 아닌ㄱ. 토달지마. 우리 계속 네 주변에 있을거야. 넌 말만 잘 붙이면 돼.
초문이라는 듯이 적반하장을 취하는 서재원을 보며 제가 어제 보낸 카톡과 사라진 1을 확인 시켜주니 "아 어제 잘못 눌렀나봐요ㅋㅋ연락 엄청 기다렸는데!" "거짓말.." "진짠데.." "증명해요." "음,어..기다려요." 재원은 핸드폰을 한창 뒤지는가 싶
거기 있던 놈들, 다 태생이 글러먹었다. 상상도 안 될 어린나이에 그 바닥에서 굴려지던 놈들이고, 서열 타고 올라와서 계속 더럽혀져서 이젠 이 새끼들 모르는 곳이 없어요. 거기 새끼들이 다 그래, 서재원 빼고. 서재원 파고드는 이유가 이거야. 걔가
서재원네랑 자주 거래하던 조직 아랫대가리가 친 거 같은데요. 저번에 회장 뒤졌다는../카ㅇㅣ새끼 마지막 위치 어디야./인천 쪽 인거 같은데../어떻게 친건지는 몰라도 렆새끼가 현장에서 빠졌다 들어간 정도면 큰 거래는 아니었나봐./거기 병원 어디예요?
있을 걸 알았다. 제가 보기에 서재원은 이미 카이 머리 한참 위에 있었다. "궁금해서 묻는게 아니잖아." "맞아,그만하라고 말하는거야. 네 자의 아닌건 알아." "식당은 안 따라갔어 일부러." "그래,그건 고마워. 걔 의심할 애 아니야."
서재원 북재원 남재원은 대충 머릿속에 상세맵끝났는데 동재원..이.. 쌤들 있어서 스탭들한테 사감실 맵짜달라해야되구..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